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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유로파리그 32강전 연속골로 부활한 베일에 기대감…위기의 토트넘 구세주 되나?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2-27 16:09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왼쪽)이 최근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한 모습을 보이는 가레스 베일(오른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왼쪽)이 최근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한 모습을 보이는 가레스 베일(오른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지휘관 조제 무리뉴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자 가레스 베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7년 반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베일이지만, 아직은 정규리그 8경기 1골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월 UEFA 유로파리그(EL) 32강 볼프스베르거전에서는 홈‧어웨이 경기 모두에서 골을 넣는 등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자신감이 충만한 것 같다”며 웨일스 대표팀 공격수를 치켜세웠다. 그 이유로 “수요일에 넣은 골만 봐도 알 수 있다. 그의 슛은 자신만만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려가 있는 플레이어에서는 불가능한 마무리였다. 그 골은 베일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육계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그는 좋은 상태로 회복되고 있다. 우리는 베일을 믿는다. 그가 가진 경험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거니까. 이제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와 중요한 경기를 계속하게 된다. 아마 거기서 그가 가진 노하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한때는 우승 쟁탈전의 일각으로 참가하는 것이 아닌가 주목받았던 토트넘이지만, 부진에 빠져 현재는 리그 9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다시 상위권 다툼을 위한 재도약을 위해 무리뉴는 베일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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