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지난 14일, KBS 1TV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의 출연자에게 가전제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방송된 동행 282회에서는 이혼 후 홀로 어린 세 남매를 키우기 위해 일과 살림을 병행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임용섭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지만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음식을 그리워할 때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는 출연자에게 쿠쿠는 집밥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쿠쿠는 식사를 준비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는 임용섭 씨가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먹으며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용섭 씨에게 직접 가전제품을 전달한 쿠쿠 관계자는 “사람은 밥심으로 살아가는데, 아버님께서 전기밥솥으로 따뜻한 밥을 지어 드시면서 좀 더 기운차고 건강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쿠쿠는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