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인기 브랜드 다이슨 상품을 총망라해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4일 다이슨의 인기 가전을 모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방송하는 '다이슨 원데이' 행사를 벌인다.
CJ오쇼핑은 방송 무대 전반에 걸쳐 브랜드 키컬러인 화이트·그레이·블랙 색감을 적용했고, 방송 상품 대형 현수막·브랜드 로고 등을 통해 다이슨 오프라인 매장을 재현해냈다.
다이슨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헤어 드라이어·공기청정기 등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 기능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오쇼핑은 다이슨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도 있는 LEC 스크린을 방송 무대에 설치했다. 쇼호스트가 제품 기능 설명을 진행하는 동시에 대형 LEC 스크린을 통해서는 집안 등 실제 환경에서의 사용 방법을 보여준다.
경품 혜택은 홈쇼핑 방송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24일 하루 동안 방송으로 다이슨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다섯 명을 추첨해 다이슨 가습공기청정기(PH02)를 증정하고, 각 방송 별로 구매고객 네 명씩 추첨해 방송 본 상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총 1400만 원 규모로 마련됐다.
24일 방송에서는 최신 청소기 모델인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플러스', 이미용 가전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다이슨에어랩 볼륨앤쉐이프', 고속 바람을 만들어내는 '슈퍼소닉 드라이어' 등이 판매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을 실제 확인하고 구매하던 프리미엄 가전도 비대면 쇼핑이 확산되며 문의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TV를 통해서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상품 기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생생한 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