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Tiger KRX BBIG K-뉴딜 상장지수 펀드(ETF)는 전 거래일 대비 0.9%(90원) 하락한 9885원으로 마감했다.
KRX BBIG K-뉴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이달 7일 상장 후 이틀 반짝 상승하고 12일 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최저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종가 기준 고점인 이달 8일 1만465원에서 19일까지 5.54% 하락한 셈이다.
같은 기간 KRX BBIG K-뉴딜지수는 5.25% 하락했고, 코스피 지수는 1.89% 하락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일 총 5종의 K-뉴딜 관현 상장지수 펀드를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종목은 ‘TIGER KRX BBIG K-뉴딜 ETF’,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 ‘TIGER KRX 바이오 K-뉴딜 ETF’, ‘TIGER KRX 인터넷 K-뉴딜 ETF’, ‘TIGER KRX 게임 K-뉴딜 ETF’ 5종이다.
상품 출시된 7일의 경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5개 섹터 상품에 각각 1억 원, 총 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가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설정액 기준 4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중 개인 순매수 금액은 5종 ETF 합산 약 1,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