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프리미엄 호텔 힐튼 부산이 최근 '아난티 힐튼(Ananti Hilton)'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고객에게 완벽한 휴식과 함께 색다른 가치와 경험을 선물하는 아난티 힐튼으로 떠나보자.
아난티 힐튼은 2017년 7월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에 위치한 복합 휴양시설 '아난티 코브' 내 위치한 호텔이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부산의 숨겨진 관광 명소 기장의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다.
총 310개의 객실은 디럭스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와 오션뷰 스위트 등 4개 타입으로 나뉜다. 그중 디럭스와 프리미엄의 모든 객실에서는 개별 발코니에서 오션 뷰 혹은 마운틴 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조식,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20㎡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오션뷰 스위트 객실은 안락한 거실과 별도의 문으로 나뉜 침실로 구성돼 있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호텔에는 다모임, 맥퀸즈 바 등 다양한 식음업장이 들어서 있으며 오션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 맥퀸즈 풀 등 워터 레저를 만끽할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이 있다. 아난티 힐튼의 사우나는 바다를 조망하면서 입욕이 가능해 사우나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아난티 코브 내 라이프 스타일 존인 '아난티 타운'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15개의 독특한 브랜드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 특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그중 아난티 워터하우스는 지하 600m 암반천에서 올라온 온천수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온천풀이다. 안티에이징 센터와 삶의 일부분인 여행, 철학, 인문 등과 관련한 책과 전시 등을 모은 이터널 저니 등은 특별한 가치를 선물한다.
호텔 주변으로도 다채로운 명소가 가득하다. 아난티 힐튼은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센텀시티, MICE 산업의 중심지인 벡스코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레저, 미팅, 비즈니스, 웨딩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의 매력이 넘친다.
아난티 힐튼은 간판을 바꾼 만큼 앞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난티 힐튼 관계자는 "아난티라는 이름에 맞게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