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전국 팔도 할머니들에게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김호중은 18일 오후 3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릴 손 소독제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호중은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특히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 2만 개는 음원 수익 1억 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천만 원 기부로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할머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김호중 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남, 북도, 전라남, 북도, 경상남, 북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20일 신곡 '할무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최근 SBS '미운 우리새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김호중은 첫 정규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