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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넷플릭스, '집콕 시대' 스트리밍시장 제패

아마존·훌루·디즈니+ 제치고 시장점유율 42% 차지

김수아 유럽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4-10 06:00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대표 기업인 넷플릭스가 아마존, 훌루, 디즈니+를 제치고 지난 3주 동안 전체 스트리밍 시간의 42%를 점유해 경쟁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대표 기업인 넷플릭스가 아마존, 훌루, 디즈니+를 제치고 지난 3주 동안 전체 스트리밍 시간의 42%를 점유해 경쟁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소비량이 두배 증가해 아마존, 훌루, 디즈니+를 제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

스트리밍 집계 서비스 가입자 200만 명을 보유한 검색엔진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정보사이트 '릴굿(Reelgood)'에 따르면 넷플릭스 스트리밍 미디어 시청률은 3월 첫째 주에 비해 101% 증가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지난 3주 동안 스트리밍 전체 재생 시간의 42% 점유율을 기록했고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22.1%로 2위, 훌루가 17.2%를 차지했다.

포브스지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기업들의 상품 매출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릴굿의 전략가 마리아 산토스는 "지난 7일 동안 모든스트리밍 재생시간 중 51%가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기록됐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휴대폰으로 더 많은 게임을 하거나 전통적인 TV를 보기보다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영화나 음악등을 즐기고 있다.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플러스가 앞다퉈 스트리밍 미디어나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넷플릭스가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릴굿은 이번 주에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이 두 배로 증가하면서 멤버십 가입률이 99%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일반 TV는 라이브 스포츠 등의 생중계 이벤트가 없는 지금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해졌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수아 유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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