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상원이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음에도 유럽증시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26일 유럽증시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영국증시는 2.16%, 독일증시는 2.08% 그리고 프랑스 증시는 1.99% 떨어진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의 이같은 반응은 곧 열리는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코스피 코스닥 환율도 비상이다.
유럽증시 각 국가별 실시간 시세
NAME VALUE NET CHANGE % CHANGE 1 MONTH 1 YEAR TIME (EDT)
Euro Stoxx 50 Pr 2,739.72 -60.42 -2.16% -23.42% -17.36% 7:10 AM
영국 증시 FTSE 100 INDEX 5,602.50 -85.70 -1.51% -20.45% -23.08% 7:10 AM 독일증시 DAX INDEX 9,669.36 -204.90 -2.08% -24.31% -15.04% 7:10 AM
프랑스 증시 CAC 40 INDEX 4,344.02 -88.28 -1.99% -23.58% -17.78% 7:10 AM
스페인 증시 IBEX 35 INDEX 6,838.80 -103.60 -1.49% -26.60% -25.17% 7:10 AM
미국 상원이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2000억 달러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책이다.
상원의 표결 결과는 찬성 96표, 반대 0표였다. 만장일치인 셈이다.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는 오는 27일 하원 표결을 통과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 발효된다.
미국 연방 정부의 1년 예산이 4조 달러 수준임을 감안할때 이번 경기부양책은 정부 예산의 절반에 해당한다.
미국 뉴욕증시는 그동안 패키지 법안 통과를 갈망해왔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이날 일본 증시의 토픽스 지수는 1.78%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4.51%나 내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