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두산중공업, 부산신항에 크레인 12기 공급계약 체결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0-03-17 11:34

두산중공업이 2006년 부산신항 1-1단계 부두에 공급한 트랜스퍼 크레인이 가동중이다. 사진=두산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중공업이 2006년 부산신항 1-1단계 부두에 공급한 트랜스퍼 크레인이 가동중이다.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부산항만공사와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 1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비는 부산신항 서측 2-5단계 부두에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3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트랜스퍼 크레인은 원격 무인 운전을 통해 터미널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하거나 이송하는 장비다. 2006년 개장한 부산신항은 현재 약 230여 기의 트랜스퍼 크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이 2006년 1-1단계에 공급한 49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제품이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수주로 약 15년 만에 국내에서 제작한 크레인을 부산신항에 공급한다”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좋은 품질과 성능의 크레인을 부산신항에 공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후속 2-6단계 사업에서도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항만설비를 발주할 방침이다. 발주는 2023년, 개장은 2026년 예정이다.

2019년 8월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신항과 인천신항에 총 12개 부두를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