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방송 시설 체험을 통한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9일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대원방송과 부천 한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카이라이프와 KT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3년동안 운영해온 KT 그룹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에게 전문 방송시설을 보여주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20명은 KT스카이라이프 목동 방송센터에서 대형 안테나 등 위성방송 시설을 견학한 후, 상암동 소재 대원방송 제작센터에서 성우 더빙 체험에 참여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어린이들은 애니매이션 전문 성우들과 함께 녹음한 자신들의 목소리가 화면을 통해 들리는 데 놀라워했고 기뻐했다"면서 "또 직업 Q&A 시간에는 성우들과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들에게 방송 시설을 비롯한 제작 과정에 대해 경쟁적으로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총괄은 “위성방송은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방송산업 인재로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향후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체험 환경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