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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조기 종전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엔비디아, 2.7% 급등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각) 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 속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각) 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 속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9일(현지시각)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이란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압도적 전력을 바탕으로 이란과 전쟁을 조기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 직후 국제 유가가 배럴당 81달러로 떨어졌고,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4만7740.80,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83% 상승한 6795.99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38% 뛴 2만2695.95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3.53% 급락해 25.50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을 제외한 9개 업종이 상승했다.

임의소비재는 0.11%, 필수소비재는 0.57% 올랐다.

에너지는 0.43% 내렸지만 유틸리티는 0.19% 올랐다.

금융은 0.52% 하락한 가운데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95%, 0.23% 상승했다.

산업은 0.56%, 소재 업종은 0.31%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각각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술 업종이 1.80%, 통신서비스 업종은 1.13% 뛰었다.

빅테크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엔비디아가 2.72% 급등한 182.65달러, 알파벳 역시 2.70% 급등한 306.36달러로 뛰었다.

테슬라도 약세 흐름을 딛고 0.49% 오른 398.68달러로 올랐다.

반면 인공지능(AI) 방산주 팔란티어는 0.46% 내린 156.43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선도 업체 아이온Q는 0.39% 오른 35.87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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