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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에 박차

외국 업체에는 인센티브도 제공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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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국내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전기자동차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전기자동차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오는 2022년부터 전기자동차 생산을 본격 가동하여 2025년 전체 자동차 생산 가운데서 전기자동차 비율을 20%로 높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유치하고 전기차 구입량을 늘리기 위하여 각종 인센티브와 특혜를 제공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부과되는 세금 기준이 기존에는 차체 및 엔진의 크기였다면 앞으로는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변경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세제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업체들의 미조립 자동차나 생산설비 등의 수입관세를 일정기간 낮춰줄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자동차세 인하 및 충전 보조금을 지급하고 특별 주차 공간도 제공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는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부품의 사용량을 총 부품 80%까지 늘려야 한다. 그리고 전기오토바이 제조업체의 경우 2026년까지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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