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운임지수 하락에도 실적 호조

국내 중소 해운업체 폴라리스쉬핑이 운임료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폴라리스쉬핑은 16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 32% 증가한 2105억 원, 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241억 원이다.
지난달 폴라리스쉬핑은 국내 조선소로부터 네번째 32만5000t급 VLOC(초대형 광탄운반선)를 인도 받았다. 폴라리스쉬핑은 노후된 선단을 새로 바꾸기 위해 새로운 선박으로 교체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