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삼성, 화웨이 방식 폴더블폰 특허…차세대 폴더블폰, 어떻게 생겼나?

화웨이 같은 ‘아웃폴딩’ 방식 차용, 슬라이더로 편리하게
기타 사양 및 예상 출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오혜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3-12 15:20

삼성전자가 화웨이처럼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 특허를 받았다.(사진=WIPO, 렛츠고 디지털)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화웨이처럼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 특허를 받았다.(사진=WIPO, 렛츠고 디지털)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삼성전자가 화웨이처럼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 스마트폰에 대한 전 세계 특허를 받았다.

렛츠고디지털은 10일(현지시각)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지난 1월 24일자로 삼성전자에 특허를 부여(미특허 2019002703)한 새로운 방식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확인, 소개했다.

공개된 특허 출원 도면에 따르면 태블릿과 같은 큰 화면이 있는 소형 단말기는 경첩(힌지)으로 고정된 두 개의 하우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을 접거나 펼치면 이 힌지 부분에서 두 하우징이 서로 움직인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완전히 접을 수 있고 펼쳤을 때에도 매끄럽게 이어진다.
단말기 후면에는 ‘A’로 표시된 슬라이더가 잠금장치 역할을 하며, 사용자는 영화를 볼 때 세워둘 수 있는 등 스마트폰을 특정한 모습으로 편하게 둘 수도 있다. 또한 슬라이더로 인해 의도치 않게 접힐 일도 없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자사 최초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를 공개했다. 갤럭시폴드는 책처럼 접었다 펴는 이른바 ‘인폴딩 방식’이다. 다음달 26일부터 미국에서 1980달러(약 222만원)에 출시된다.

한편 블룸버그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두 개의 차세대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으나 카메라 등 다른 사양에 대한 정보와 예상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