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갤럭시M 시리즈(M10, M30, M50)’에 이어 인도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 ‘갤럭시A60’을 준비중이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MWC19에서 공개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A50(왼쪽)과 갤럭시A30(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M 시리즈(M10, M30, M50)’에 이어 인도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 ‘갤럭시A60’을 준비중이다. 이 단말기에는 트리플 카메라와 45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슬래시리크스는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차기 고사양 중가폰 ‘갤럭시A60’ 사양을 입수,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된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Infinity-U) 등이 탑재된다고 전했다. 전작 ‘갤럭시A50’에도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된 인피니티U디스플레이가 탑재됐지만 크기는 조금 작은 6.4인치였다.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 ‘갤럭시A60’에는 3200만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사진=/leaks)
주목할 점은 트리플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다. 갤럭시A60 후면에는 전작보다 700만 화소 늘어난 3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센서,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각각 탑재됐다. 또한 갤럭시A60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500mAh 많은 4500mAh다.
이외에도 갤럭시A60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675칩셋 ▲128GB 내장메모리 ▲6GB·8GB 램 ▲글라스틱이라 부르는 3D 광택 플라스틱 후면이 탑재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60을 내달 중 인도에서 먼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갤럭시A50이 1만9990루피(약 31만7500원)로 출시됐기 때문에 갤럭시A60은 이보다 비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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