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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재 美 대사 “인도 출신 아니면 美 CEO 되기 어려운 시대”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04-29 10:10

에릭 가세티 인도 주재 미국 대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에릭 가세티 인도 주재 미국 대사. 사진=로이터

인도 출신이 아니면 미국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에릭 가세티 인도 주재 미국 대사가 주장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가세티 대사는 전날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엔 인도 출신이 미국 기업의 CEO가 되는 것은 어렵다는 농담이 흔했지만 지금은 반대로 인도 출신이 아니면 어렵다는 새로운 농담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전문지 포춘이 선정해 발표하는 미국 500대 주요 기업 CEO 명단의 10%를 인도 출신 기업인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구글의 순다 피차이 CEO, 마이크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 스타벅스의 락스만 나라시만 CEO 등 미국의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총수를 인도 출신이 휩쓸고 있는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인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공부한 뒤 미국 기업의 최고 자리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 사례가 그만큼 급증했다는 의미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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