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삼성전자 최초의 팝업 카메라폰 ‘갤럭시A90’에는 4800만 화소 팝업카메라가 탑재된다. 게다가 이 고품질 스마트폰은 전작 고품질 중가폰 갤럭시A8S처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각) 중국 트위터리안 빙우주(@universelce)를 인용, 삼성전자가 이 같은 고품질 중가폰 갤럭시A90을 초기에 중국에서만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갤럭시A90’은 삼성전자가 최초로 회전식 팝업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팝업카메라는 사용할 때 돌출하는 카메라를 말한다. 이 카메라가 탑재되면 후면 카메라를 셀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노치, 베젤을 없앤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결국 단말기 대비 화면비(화면비)를 크게 높이게 해 준다.
이외에 갤럭시A90에는 지문인식 센서도 적용된다. 색상은 검정, 골드, 실버로 6GB·8GB램 버전으로 나올 전망이다. 아직 갤럭시A90의 가격이나 출시 시기 등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S10e 바로 아래 등급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