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KT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갤럭시S10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 정문경씨는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 Pen S를 선물 받았다. 정문경씨는 “이번 갤럭시 S10의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기능에 매료돼 사전예약을 결정했다”며 “KT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 슈퍼찬스을 활용해 5G 단말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찬스’는 ‘갤럭시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KT 갤럭시S10 구매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S10 LTE 구매 고객 중 갤럭시 S10 5G 단말로 즉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KT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Wi-Fi), 삼성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장 개통고객 50명 전원에게는 배터리팩, 케이블, 무선충전기 등을 증정했다.
갤럭시 S10은 오는 8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판매되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만날 수 있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1,000여개 S·존(S Zone) 매장에서 갤럭시 S10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이 가능하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KT는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갤럭시S10을 LTE에서 5G로 세대로 전환하며 즐길 수 있는 ‘슈퍼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