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개최한다. 슬로건과 기념 CI 공개, 관련 작품 전시 등이 3월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대한민국, 위대한 상상을 잇다’로 정했다.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위대한 상상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이 되었음을 밝히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위대한 상상에 KT&G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T&G는 기업 로고에 무궁화를 적용한 기념 CI도 공개했다. KT&G의 ‘상상 Seed’와 이돈아 작가의 무궁화 작품을 조합해 씨앗(seed)에서 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KT&G 관계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이뤄낸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며, “전시 등을 통해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