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사이버트럭에 ‘오프로드 모드’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테슬라라티가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라티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톱기어’가 전날 유튜브에 올린 단독 영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는 오프로드 기능이 적용된 사이버트럭과 경쟁 모델인 리비안 R1T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존슨밸리에서 최근 진행한 오프로드(비포장도로) 테스트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새롭게 탑재된 오프로드 기능에는 △모든 종류의 지형에 주행이 가능한 모드 △암석 지대에서 주행이 가능한 모드 △자갈길이나 진흙탕길에서 주행이 가능한 모드 △많은 눈이 쌓인 상황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모드 △모래밭길에서 주행이 가능한 모드 등이 포함돼 있다고 테슬라라티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