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만남은 한국투자증권의 강력한 리테일 채널을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85조원이 넘는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다. 대표적으로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를 약 4500억원 규모로 판매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을 통한 피델리티 주요 상품의 판매 잔고는 현재 96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규 상품 출시도 확대할 계획이다.
피델리티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에서 출발해 1980년 독립한 운용사로, 전 세계 연기금과 중앙은행, 국부펀드, 개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000조원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한국 증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운용사와 협업을 확대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