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긴장 완화 신호에 투자 심리 급반등... 비트코인 7만 3,000 달러 돌파
도플러 파이낸스-헥스 트러스트 협력... 래핑된 XRP 통해 기관 유동성 공급 확대
XRP 현물 ETF 순유입액 12억 달러 상회... 1.5달러 돌파 땐 추가 상승 랠리 기대
도플러 파이낸스-헥스 트러스트 협력... 래핑된 XRP 통해 기관 유동성 공급 확대
XRP 현물 ETF 순유입액 12억 달러 상회... 1.5달러 돌파 땐 추가 상승 랠리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정보기관이 중간책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접촉 사실을 인정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러한 해빙 무드는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을 자극하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2조 4,90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7% 넘게 급등하며 7만 3,000 달러 고지를 탈환했고, 이더리움 역시 2,100달러를 넘어서며 강세장에 합류했다.
XRP, 기관 유동성 솔루션 확산... 단순 투기 자산 넘어 실질적 유용성 강조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이번 시장 반등의 주역으로 꼽힌다. XRP는 24시간 만에 7% 상승한 1.46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40% 폭증한 41억 건을 상회했다.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지정학적 호재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태계 확장 소식이 자리 잡고 있다. 도플러 파이낸스가 암호화폐 수탁기관 헥스 트러스트와 손을 잡고 기관 투자자들에게 '래핑된 XRP(Wrapped XRP)'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XRP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규제된 수탁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XRP 레저(XRPL) 외의 환경에서도 XRP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결제 및 토큰화 유동성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TF 자금 유입 가속화... 기술적 분석상 1.6달러 저항선 시험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6을 기록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역시 강세 크로스오버를 형성하며 매수 압력이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1.50달러 저항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가인 1.60달러까지 단기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며 "다만 1.45달러 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1.40달러 지지선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