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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9조6030억원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배터리 공급 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약 9조6030억 원으로, 2023년 말 연결재무제표 매출액 대비 28.5%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 15일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에 대한 공시를 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의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로 인한 거래 상대방(포드)의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 중단 결정과 이에 따른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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