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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확보하라" 메시지 후 XRP 가격 3.45 돌파 예상

XRP, 2.60달러 강세 기술 지표와 '가치 인터넷' 비전 결합으로 35% 상승 조짐
리플,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 인수 완료 후 '리플 프라임' 출범...기관 전략 확대
CEO 갈링하우스 "XRP는 리플의 모든 것의 중심"...나스닥 상장 계획도 호재
XRP는 강세 기술 지표가 리플의 '가치 인터넷' 비전에 대한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의 펀더멘털 호재에 따라 잠재적으로 35%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XRP는 강세 기술 지표가 리플의 '가치 인터넷' 비전에 대한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의 펀더멘털 호재에 따라 잠재적으로 35%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리플(Ripple)의 XRP가 최대 3.4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강세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의 주요 기술 지표가 상승세를 가리키는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가치의 인터넷' 비전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펀더멘털적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XRP, 2.33달러 지지선 반등 후 35% 상승 기대


XRP 가격 차트의 기술 지표는 현재 상승 삼각형 패턴의 하단 추세선에서 강력하게 반등했음을 나타냈다. 이 지지선은 과거 2025년 초 70~80% 급등을 이끌었던 역사적 반등 지점이다.

현재 XRP는 해당 추세선을 테스트한 후 8% 이상 반등했고, 50주 지수 이동 평균(50주 EMA, 2.33달러)과도 일치했다.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분석할 때, XRP는 12월까지 현재 수준에서 35% 상승한 약 3.45달러의 삼각형 상단 추세선을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반대로 삼각형의 하단 추세선 아래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약 25% 하락한 1.65달러 선인 6월 최저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 요인도 상존했다.

'리플 프라임' 출범, 기관 전략 강화


XRP의 강세 전망에는 리플의 대규모 기관 전략 확대가 강력한 기본적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리플은 최근 글로벌 멀티 에셋 프라임 브로커 '히든 로드(Hidden Road)' 인수를 완료하고 이를 '리플 프라임(Ripple Prime)'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리플은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를 운영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이 됐으며, 기존 기관 고객을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리플은 발표문에서 "결제, 암호화폐 보관, 스테이블코인 전반에 걸친 리플의 기본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XRP 사용은 리플 프라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이 거래를 "가치의 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한 또 다른 단계"라고 언급하며, "XRP는 리플이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XRP가 단순히 결제 수단을 넘어 리플 생태계 전반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분석가들, "리플의 강력한 동기 부여" 주목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갈링하우스 CEO의 지지에 따라 XRP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더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리플이 보유한 막대한 XRP 물량이 토큰의 성공을 촉진하는 데 큰 동기가 된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XRP의 가치 상승으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논평은 리플이 나스닥에 'XRPN' 티커로 새로운 채권을 만들기 위해 10억 달러 상당의 XRP 토큰을 매수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한 것과 동시에 나왔다.

또 다른 트레이더 자이어만 트레이딩(Zeiierman Trading)은 리플의 히든 로드 인수가 XRP를 3달러 선을 넘게 만들 수 있다고 진단하며, 이 토큰이 "이제 기관 채택의 중심에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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