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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생태계 확장...XRP 10달러 돌파 기대감 여전하다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기업 도입으로 주목
과거 차트 패턴과 유사한 흐름...10달러 급등 가능성 시사
비보파워 등 기업 채택으로 XRP 실질적 유용성 증명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통합을 통해 도입되면서 XRP 가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자릿수로 급등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통합을 통해 도입되면서 XRP 가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자릿수로 급등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통합을 통해 도입되면서 XRP 가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리플 XRP 가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리플이 글로벌 결제 전략을 강화하고 생태계의 유용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시장 분석가는 XRP가 과거 큰 폭의 상승을 이끌었던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과연 XRP가 두 자릿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XRP 차트, 과거 상승장 패턴과 유사


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옛 트위터)의 한 분석가는 XRP 가격 구조가 과거 삼각 패턴 이후 폭발적인 상승으로 전환되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현재(코인마켓캡 기준 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 23분) XRP는 2.9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반복되는 차트 패턴 속에서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분석가는 최근 가격 흐름이 XRP가 폭등했던 2017년 상승장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가격 흐름이 XRP를 10달러 선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XRP의 돌파 구조가 더 높은 가격대 이전에 6달러 목표가를 제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1.9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가격대를 방어하지 못하면 XRP가 장기간 횡보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지속적인 누적은 시장 참여자들의 강한 확신을 시사하며, XRP 가격이 새로운 이정표를 향할 전환점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비보파워, RLUSD 도입으로 리플의 글로벌 비전 확장


에너지 솔루션 기업 비보파워(VivoPower)는 전기차 자회사인 템보(Tembo)를 통해 리플 USD(RLUSD) 스테이블코인을 자사 결제 시스템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은행 송금과 관련된 높은 수수료를 절감하고 국제 결제를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템보는 RLUSD 채택이 블록체인 중심 재무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RLUSD가 변동성이 큰 디지털 자산이 제공할 수 없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이미 치퍼 캐시(Chipper Cash), 옐로우 카드(Yellow Card), VAR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으로 RLUSD 도입을 확대했다. 이러한 협력은 XRP 원장의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비보파워와 템보의 채택은 XRP 가격 상승이 기업 사용 사례 확대로 인해 추가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을 강화한다.

다음 목표는 두 자릿수일까?


XRP 가격은 현재 결정적인 단계에 있다. 분석가들은 10달러를 향한 잠재적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차트 사이클은 과거의 폭발적인 움직임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며, RLUSD 통합을 통한 실제 기업 도입은 리플의 장기적 포지셔닝에 대한 확신을 강화한다. 주요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XRP는 곧 역대 가장 강력한 성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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