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SEC가 항소를 철회할지 여부를 표결할 것으로 전망하며, 결과에 따라 XRP의 법적 지위에 중대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매체는 이번 회의가 XRP 소송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 분석가 ‘STEPH IS CRYPTO’는 SEC가 XRP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항소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리플 측에 유리한 결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표결 결과는 리플-SEC 사건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이는 상황이다.
코인게이프는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최근 발언을 인용해, “SEC가 항소를 철회했고, 이에 따라 리플도 교차 항소를 취하했다”고 밝힌 점을 주목했다. XRP 커뮤니티는 이 소식에 환영 반응을 보이며, 소송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법률 전문가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의 견해를 전하며 “절차상 몇 가지가 아직 남아 있으며, 완전한 종결까지는 약 두 달가량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 표결에서 항소 철회가 확정될 경우, XRP 소송은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 회의와 별도로 오는 4월 9일에는 미국 하원이 암호화폐 규제 구조를 주제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코인게이프는 이 일정을 통해 향후 제도적 규제가 본격화될 수 있으며, XRP 및 관련 종목들의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 소송이 마침내 종착역에 다다랐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오늘 SEC 회의의 결과에 따라 리플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