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난달 27일 반포푸르지오 수주
포스코이앤씨, 1월 문래현대5차 공사 따내
현대건설, 삼성동서 더 뉴 하우스 적용 추진
쌍용건설, 문정현대 리모델링공사 착공 준비
포스코이앤씨, 1월 문래현대5차 공사 따내
현대건설, 삼성동서 더 뉴 하우스 적용 추진
쌍용건설, 문정현대 리모델링공사 착공 준비
이미지 확대보기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에 지난해 8월 선보인 리모델링 전용 브랜드 넥스트 리모델링을 적용할 계획이다. 반포푸르지오 수주가 확정될 경우 넥스트 리모델링의 첫 적용 사례가 된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지하·지상 구조체는 유지하고 세대 내부와 공용부 마감, 설비, 조경·커뮤니티 시설 등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신축 아파트에 준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핵심 콘셉트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서울 광진구 광나루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수주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현대5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문래현대5차 인근 문래현대2차 아파트와 대원아파트의 리모델링도 수주한 바 있어 이 일대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 강자다. 지난 2014년 시장에 처음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42개 단지를 따내며 누적 수주액 11조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2023년에는 리모델링 사업만으로 각각 약 2조 원 규모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2조 원 규모의 서울 동작구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도 리모델링 사업 실적이 풍부하다. 쌍용건설은 초기부터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16개 단지를 수주했다. 누적 수주액은 3조원에 이른다. 현재는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을 맡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콘셉트인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 이주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거주 구역과 공사 구역을 분리한 상태에서 단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 공간 등을 2년 안팎 기간에 신축 수준으로 개선하는 주거 혁신 프로젝트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더 뉴 하우스를 공개한 이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에 첫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000년대 준공된 아파트들은 구조체는 양호하지만, 커뮤니티와 설비는 신축 단지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며 ‘리모델링은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단지들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