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월 0.25%P씩 금리 인하…연말 최종금리 3%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김진욱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추가 재정 지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0.89% 수준”이라며 “이번 추경이 향후 4분기에 걸쳐 경제 성장률을 0.18∼0.36%P 가량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월 중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추경의 경기 보강 효과는 5~6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25조2000억원의 재정 지출과 1조원의 국채 상환을 포함한 총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0.2%P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한국은행이 오는 10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4월 금통위는 이창용 총재 임기 내 마지막 금리 결정이다.
이란 전쟁으로 물가가 치솟고 한은 총재가 교체되면서 한은이 7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씨티는 지난 18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올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상해 연말 최종 금리가 연 3.0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가 이르면 5월 금통위 회의부터 금리 인상 신호를 줄 수 있다"면서 "올해 7월부터 총 두 차례 금리를 올려 연말에 금리가 3.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