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폭염 안전기본수칙 준수
현장에 에어컨·선풍기 등 설치
현장에 에어컨·선풍기 등 설치

부영그룹은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수립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전사적인 대응 조치에 나섰다.
또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장치를 설치하도록 해 적정 수준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시원한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등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토록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사장은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때 이른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