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 새 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영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고, 2024년도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내부 진단과 2025년도 대응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새 정부 핵심정책과 국정과제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공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대응 방향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을 점검했다. 효율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 있는 평가, 사회적 책임 준수 여부의 엄격한 평가 등 이번 경영평가의 주요 특징과 함께 계량 및 비계량 분야의 세부 평가 결과 및 주요 기관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중부발전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근 논의되는 정부의 주요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핵심 국정과제들을 중심으로 중부발전이 기여할 수 있는 각 분야 실천 방안과 전사적 차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춘 철저한 대비로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