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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협약...민간기업 '최초’

올림픽파크포레온 적용 시작
오는 2029년까지 서울 내 총 13개 현장 확산 예정

문용균 기자

기사입력 : 2024-10-17 16:22

현대건설이 17일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029년까지 서울 내 13개 현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펀디자인 벤치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이 17일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029년까지 서울 내 13개 현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펀디자인 벤치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서울시가 개발한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울시에 짓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적용해 입주민을 위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펀디자인’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젝트로서 도시환경에 재미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시의 공공장소를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디자인 시설물은 산업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콘셉트와 재료로 디자인한 그늘막, 벤치 및 조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울 드롭스 벤치(Soul Drops Bench)’는 20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iF’와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지난해 개발한 펀디자인 벤치 3종과 조명 1종으로 구성된 총 15개 유형의 펀디자인 시설물을 공동 주택에 적용한다.

올해 준공 예정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등 2029년까지 서울시 주요 아파트 단지 13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서울시 펀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입주민 일상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6관왕 달성했으며 ‘제 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조경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공동주택 조경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현대건설만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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