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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경주시, 지자체 상생형 수소 복합단지 공동추진

1730억 투입해 28.8MW급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 충전소 조성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12-31 17:46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오른쪽 2번째)이 30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중화와 '수소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오른쪽 2번째)이 30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중화와 '수소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경주시와 손잡고 지자체 상생형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수소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중화와 '수소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소 차량 보급 확대에 선제 대비하고자 수소 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통한 상생형 사업 유치 협조를 남부발전에 제안해 성사됐다.

남부발전은 약 17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 지역에 28.8메가와트(MW)급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 충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등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주시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한 공동 사업개발 ▲경제성 검증을 위한 조기 타당성 조사 추진 ▲원스톱 인허가 지원과 REC 구매 ▲산업단지 내 공장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 개발 추진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기후환경 변화와 급변하는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0월 신인천빛드림본부에 80MW급 세계 최대 단일규모 연료전지를 준공하는 등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지역을 우선으로 연료전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오늘 협약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경주시에 수소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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