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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4000억 회사채 추진…자금시장 신뢰 재확인

2·3·5·10년물 트랜치 구성, 24일 수요예측 돌입
AA0(안정적) 신용등급 기반 증액 발행 가능성 열어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에너지솔루션이 4000억 원 규모 원화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며 안정적 재무구조와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자금 조달 전략을 이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화 회사채 발행은 이번이 네번째다.

이번 발행은 2년물, 3년물, 5년물, 10년물로 구성된 멀티 트랜치 구조다. 발행 신고금액은 총 4000억 원 규모다. 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검토한다. 발행가액과 확정 이자율 등 세부 조건은 수요예측 이후 확정된다.

회사는 2023년 1조 원 규모 첫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매년 안정적 발행 기조를 유지해왔다. 반복 발행을 통해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며 조달 레코드를 축적해온 셈이다.

신용도 측면에서도 우호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신용평가(Korea Ratings)와 나이스신용평가(NICE Ratings)로부터 AA0(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다. 안정적 등급은 투자자 저변 확대와 금리 조건 협상력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대형 발행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재무 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 회사채 시장 내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며 향후 중장기 투자 재원 확보 전략을 이어가는 행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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