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모닝픽] SK온, 엑손모빌과 손잡고 미국산 리튬 확보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6-26 04:55

이미지 확대보기

◇中 재정수입 1년 만에 최대 감소…경기 회복 '빨간불'


중국의 재정 수입이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1월부터 5월까지 재정 수입은 작년 대비 4.1% 감소한 11조3600억 위안(약 2164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출은 2.2% 감소한 13조6100억 위안(약 2591조 원)으로, 재정 부족액은 2조2500억 위안(약 428조 원)에 달한다. 경제 성장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세수와 토지 판매 수입이 줄어들었다. 지방 공무원들은 과거 세금을 추징하며 재정 구멍을 메우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국채 발행을 통해 경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재정 적자를 늘리고 국채를 추가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美 재정적자 확대, 국채 발행 급증 예고…단기 국채 비중 늘릴 듯


미국의 재정 적자가 향후 10년간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 초당파적 의회 예산국(CBO)은 2024년 적자 추정치를 약 2조 달러(약 2777조 원)로 상향 조정했다. 재무부는 단기 국채 발행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2023년 초부터 재무부는 약 2조1700억 달러(약 3013조 원)의 단기 국채를 순 발행했다. 바클레이스는 2024년에 6000억 달러(약 833조 원)의 T-빌 순 발행을 예상했다.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재무부는 2024년 하반기에도 국채 발행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워치 7, 언팩 행사 앞두고 중국 3C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3주 후 파리에서 개최될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7'의 중국 강제 인증(3C)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갤럭시 워치 7은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3C 인증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7은 10W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이는 앞서 미국 FCC 인증에서 확인된 15W 충전 지원 정보와 상반된다. 이에 따라 갤럭시 워치 7에는 기본 10W 충전기가 제공되고 15W 충전기는 별도 옵션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LG 프레전츠: 더 라이벌즈" 시즌2로 국제 시상식 3관왕 달성


LG전자 미국법인은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LG 프레전츠: 더 라이벌즈" 시즌2가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웹비 어워드, 텔리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NCAA®의 공식 파트너로서 제작되었으며, LG 스마트 TV의 LG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각 에피소드는 다양한 대학 스포츠 라이벌전을 조명하며, 인터뷰, 역사적인 순간, 최근 경기 영상 등을 담고 있다.

◇삼성, 2024년 1분기 반도체 시장 선도했지만 파운드리는 TSMC에 여전히 뒤처져


삼성전자가 2024년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11%의 시장 점유율로 엔비디아(10%), 인텔(9%), SK하이닉스(7%), 퀄컴(6%)을 앞질렀다. 이는 DDR5 애플리케이션과 생성형 AI용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메모리 시장의 높은 수요 덕분이다. 그러나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TSMC에 미치지 못했다. TSMC는 62%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은 13%로 2위를 유지했다. SMIC는 6%로 3위, UMC와 글로벌파운드리는 각각 6%와 5%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KB뱅크 인도네시아, 피치서 국제 신용등급 'BBB' 획득


KB뱅크 인도네시아가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KB뱅크는 최근 피치 레이팅스 인도네시아로부터 안정적 전망의 'BBB'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모기업인 KB금융그룹(KBFG)의 강력한 지원 덕분이다. KB뱅크 부행장 로비 몬동은 이번 피치의 국제 신용등급 평가는 KB뱅크의 펀더멘털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SK온,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MOU 체결


SK온이 엑손모빌과 미국산 Mobil™ 리튬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위해 엑손모빌로부터 최대 10만 톤의 리튬을 다년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SK온은 조지아주 커머스시에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4개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5년 이후 연간 18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엑손모빌의 Mobil™ 리튬을 통해 SK온은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100억 달러 저렴한 주택 기금 발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100억 달러 규모의 저렴한 주택 개발 지원 기금을 발표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어젠다를 선전하기 위한 행정부 차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토론을 앞두고 나왔다. 최근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는 물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주거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옐런 장관은 주택 공급 부족이 경제성 위기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향후 3년간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주택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조치 중 하나다.

◇보잉, 주식 거래로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인수 제안


보잉은 주요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홀딩스를 주당 약 35달러로 평가하며 대부분 주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거래를 제안했다. 이 거래는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현금 지원에서 주식 거래로 전환되었다. 주당 35달러의 가격은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약 6%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보잉의 인수 제안은 최종 조율 중이며, 소액의 현금이 포함될 수 있다. 이 인수로 보잉은 스피릿의 일부 제조 공장을 에어버스에 분사해야 하며, 3자 간 거래는 수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잉은 이번 인수를 통해 737 맥스 기종과 관련된 재정 압박을 완화하고 제조 품질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국산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여사님께도 잘 어울리는 플래그십 모델
요즘 우리도 뜬다~!!! 캠핑, 화물차 다재다능 '밴'들이 가라사대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 상남자들 저격
GT의 느낌이 물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비 오는 날 즐기는 오픈카의 낭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