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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나믹스, 2024년 미국 철강 소비량 증가 전망… 1분기 실적은 감소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14:33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로메이커인 스틸다이나믹스는 1분기에 거의 330만t의 철강 제품을 선적했다. 올해 역시 자동차, 비주거용 건설, 산업 및 에너지 부문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북미지역의 철강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철강업체 스틸다이나믹스(SDI)는 올 1분기 보고서를 통해 2분기에도 안정적이 수요를 에상하는 등 올해는 전반적으로 철강 소비가 늘 것으로 예측했다.
스틸 다이내믹스의 회장 겸 CEO인 마크 밀렛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기본 철강 수요는 안정적이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1분기 초에는 고객 재고가 매우 낮게 유지되고 해당 기간 동안 스크랩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주문의 변동성이 컸다고 지적했다.

밀렛은 3월에 고객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고부가가치 평판 제품 부문에서 가격 상승과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스틸다이나믹스는 올해 미국 시장의 철강 소비가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시장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밀렛은 “올해 북미 철강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저탄소 배출, 미국산 철강 제품의 수요와 수입 감소가 철강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밀렛은 올해 자동차, 비주거용 건설, 산업 및 에너지 부문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생산 시설을 미국 본토로 추가 이전하고 인프라, 인플레이션 감소법 및 에너지 부의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부 지원자금을 통해 상당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미국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보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다이나믹스의 2024년 1분기 철강 출하량은 2.7% 감소한 325만t을 기록했다. 검토 대상 기간 동안 스틸다이내믹스의 1분기 순매출은 46억9000만 달러(약 6조4581억원)로 2023년 같은 기간의 48억9000만 달러(약 6조7335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분기 순이익은 작년 1~3월의 6억3730만 달러(약 8774억원)에서 5억8400만 달러(약 8041억원)로 감소했다.

한편, 뉴코와 클리브랜드-클리프스는 일부 주요 고객사의 철강 수요가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로 인해 1분기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클리프스는 2분기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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