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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30년까지 국내 점결탄 생산량 2배로 늘린다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3-01-27 16:15

인도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점결탄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점결탄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2030년 이전에 점결탄의 국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인도의 호주산 점결탄 수입량은 4월부터 11월까지 18% 이상 감소한 2360만 톤을 기록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조강 생산국이어서 점결탄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현재 호주와 중국 간의 무역 관계는 개략적이어서 호주는 광석과 점결탄 등의 제품을 선적할 다른 시장을 찾기 시작했다. 그 시장 중 하나가 인도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세계는 인도의 많은 제철소들이 더 비싼 호주 점결탄을 대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인도 무역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등 국가에서 대량의 점결탄을 수입해 왔다. 힌두 비즈니스라인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품의 대부분은 여전히 호주에서 오고 있다. 인도는 더 실행 가능하고 저렴한 옵션을 찾고 있다.

인도의 호주산 점결탄 수입량은 4월부터 11월까지 18% 이상 감소한 2,360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3톤이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동안 인도가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양은 각각 187%, 138%, 163% 증가했다.

인도, 외국 점결탄에 대한 의존도 감소 계획


인도는 석탄 수요량의 약 90%를 수입하고 있다. 2030년까지 원료 점결탄의 현지 생산량을 1억4000만 톤으로 늘리기 위한 몇 가지 이니셔티브가 진행 중이다. 사실, 인도 정부는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4개의 점결탄 블록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는 4~11월 기간에 184만 톤을 공급했다. 러시아도 167만 톤을 보냈고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550만 톤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공급은 26% 증가한 반면 모잠비크는 주문이 36% 증가했다.

인도 제철소들은 작년 3월 가격이 톤당 620달러(약 76만 원)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추정에 따르면 2022년 연간 평균 가격은 톤당 390달러(약 48만 원), 2021년 톤당 260달러(약 32만 원)였다.

가격 상승의 이유 중 하나는 호주의 폭우로 인한 공급 중단이었다. 그러나 다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서방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면서 유럽이 호주에서 점결탄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인도는 기존 광산의 석탄 공급량을 최대 260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인 국영석탄인디아(CIL)에 의존하고 있다. 이 회사는 2200만 톤의 피크 레이트 용량을 가진 9개의 새로운 광산을 확인했다. 2024~2025 회계연도까지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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