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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게" 최윤호 사장이 밝힌 삼성SDI의 비전

1일 기흥서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 품질, 질적 성장 강조

소미연 기자

기사입력 : 2022-07-03 09:44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삼성SDI이미지 확대보기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삼성SDI
삼성SDI가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도약을 52주년 창립기념 메시지로 제시했다.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앞세워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는 게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의 설명이다.

3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품직 확보와 질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초격차 기술경쟁력에 방점을 찍고 대외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최 사장은 "품질 리스크는 회사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고, 사업을 존폐 위기에 빠트릴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의식 개선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최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조인트 벤처 계약,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 등을 언급하며 조기 양산 가능성을 열었다.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과 상생,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 강화, 준법 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행사에는 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축하 케이크 커팅,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 영상 시청 및 기념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시청했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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