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부문 매출액 17% 증가
톡비즈 13%·플랫폼 기타 21% 성장
’모두의 AI’, ‘칸바스’ 정식 출시 목표
톡비즈 13%·플랫폼 기타 21% 성장
’모두의 AI’, ‘칸바스’ 정식 출시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5일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8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 늘어난 24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2%로 집계됐다. 영업비용은 1조84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매출은 1조2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모빌리티와 페이 등에서도 매출이 확대됐다.
먼저 톡비즈 매출은 63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광고 및 구독 매출은 3915억 원으로 11% 늘었다. 특히 톡 디스플레이 광고는 광고주 수요 확대와 상품 다양화에 힘입어 35% 성장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도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7% 증가했다.
커머스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3분기 매출은 24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매출과 별도로 커머스 거래액도 늘었다. 3분기 톡비즈 커머스 거래액은 2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선물하기는 추석 성수기 효과와 자기구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 9월 역대 최고 월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모빌리티와 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60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모빌리티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규 사업 성과가 더해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페이 역시 금융과 결제 서비스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콘텐츠 부문 매출은 85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뮤직 매출은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와 대형 공연 감소로 10% 줄어든 5083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도 17% 감소한 200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미디어 매출은 1428억 원으로 49% 증가했다.
카카오는 향후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는 12월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의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하고 '모두의 AI'와 '칸바스'도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서비스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데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