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7~9% 폭락…외인 3.3조 매도 폭탄
이미지 확대보기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300.00포인트) 하락한 5383.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2%(103.71포인트) 하락한 5580.09에 개장한 후 낙폭을 키우며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이후 추가 하락하며 5300선까지 밀렸다.
수급은 외국인이 3조3218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631억 원, 7820억 원 순매수했다.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7%(1만6500원) 내린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에서 9.46%(13만2000원) 하락한 126만4000원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67%), 현대차(3.53%), KB금융(3.63%) 등이 강세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7.50% 상승하며 삼성생명을 제치고 시총 10위 안으로 진입했다. 반면 삼성전자우(-6.58%), SK스퀘어(-10.01%), LG에너지솔루션(-2.54%), 삼성전기(-15.34%)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동반 급락하며 680선을 내줬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36.54포인트) 하락한 678.4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코스닥150 지수 3% 이상 하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은 개인이 1720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4억 원, 1026억 원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3.68%)과 삼천당제약(0.46%) 등 제약 종목들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7.72%), 에코프로(-7.54%), 주성엔지니어링(-12.21%), 레인보우로보틱스(-3.60%), HLB(-3.28%), 심텍(-17.97%), 리노공업(-9.53%), 이오테크닉스(-16.21%) 등은 전 거래일 대비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도 코스피는 데이터센터 지연 등 인공지능(AI) 노이즈에 반도체 중심으로 부진했다"면서 "코스닥은 일부 바이오·소비재를 제외하고 대형주들이 낙폭을 확대하며 재차 700선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