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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와 물류사업 성장으로 3분기매출 전년比 11.2% 증가

AX와 GPUaaS 사업 각각 18%, 15% 상승
AI와 물류 사업 고도화 진행
삼성SDS 사옥 모습. 사진=이재현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SDS 사옥 모습. 사진=이재현 기자
삼성SDS는 3분기 실적이 대외 클라우드와 물류사업의 호재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3조 7725억 원, 영업이익 24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3.7%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 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1조 68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IT서비스 사업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7961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은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수요와 공공∙소프트웨어(SW) 업종의 그래픽 처리 장치 대여 서비스(GPUaaS) 공급이 함께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관리형 서비스 제고업(MSP) 사업은 금융 업종 AX 사업과 조선 업종 ERP 사업이 확대되고 글로벌 AI 서비스 도입까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물류 사업 부문은 항공∙해상 물류의 물동량과 운임이 오르며 매출이 2조 915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했다.
삼성SDS는 이와 같은 호실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AX 사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앞서 삼성SDS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에서 공개한 ‘다차원 AI 풀스택’ 전략을 바탕으로 AX 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추진하는 200㎿ 이상 규모 대형 DBO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DBO 사업 수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코로케이션을 포함한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물류사업에는 로봇 전환(RX)을 도입하고 기술을 고도화 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월든 로보틱스 등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들과 로보틱스 파트너십 '팀 REX'를 구성하고 피지컬 AI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삼성 계열사와 공동으로 발굴한 산업 현장의 로봇 활용 사례를 월든 로보틱스, 로보포스 등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들과 검증하고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삼성 계열사 현장에서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과 계열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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