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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스마트 홈 제어할 수 있을까?"

애플,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환하는 도크 내년 출시할 듯
애플이 아이패드로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도크를 개발 중이다. 이 장치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초 아이패드 에어 출시와 함께 공개된 매직 키보드. 사진=애플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이 아이패드로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도크를 개발 중이다. 이 장치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초 아이패드 에어 출시와 함께 공개된 매직 키보드. 사진=애플
애플이 아이패드로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하도록 하는 스피커 도크를 출시할 전망이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마크 구르만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를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는 도크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달 초 구글이 픽셀7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내년에 출시하는 픽셀 태블릿에 적용한다고 언급한 스피커 도크와 같다. 스피커 도크는 태블릿 충전용 장치이지만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전환도 가능하다.

애플은 이 같은 장치를 구글과 같은 내년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단 애플의 도크는 아이패드 이용자에게 판매하는 별도의 액세서리로 제공될 계획이다. 스마트 홈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구글에 비해 현저히 낮은 만큼 스피커 도크를 통해 점유율 상승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폰아레나는 분석했다.
한편 애플은 AI 스피커인 홈팟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홈팟은 기존 홈팟과 홈팟 미니의 중간 크기가 될 전망이다. 또 애플은 이달 말 아이패드10과 아이패드 프로 새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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