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B787 부품 생산 확대로 항공구조물 사업 실적 개선 시현
- 해외 언론이 사우디 국부펀드로 지목한 파트너와 항공구조물 사업 합작 협상 1년 넘게 진행중
- 2027년 3월 발표할 신산업 전략에서 독자 개편안 공개 예정
- 해외 언론이 사우디 국부펀드로 지목한 파트너와 항공구조물 사업 합작 협상 1년 넘게 진행중
- 2027년 3월 발표할 신산업 전략에서 독자 개편안 공개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은 11월 5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레오나르도가 외부 합작법인 설립 추진과 자체 사업 개편안 마련을 병행하며 구조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잉 B787 증산이 끌어 올린 사업 안정성
주세페 아우릴리오 레오나르도 최고재무책임자는 같은 날 열린 분석가 대상 회의에서 항공구조물 부문의 적자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우릴리오 최고재무책임자는 보잉 B787 제작 프로그램의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현장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한결 용이해졌고 비용 부담도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항공구조물 사업부는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 등 주요 항공기 제조사에 기체 구성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 지목 파트너와 1년째 대화
레오나르도는 항공구조물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레오나르도는 특정 파트너와 1년 이상 협상을 이어온 상태다.
레오나르도 측은 협상 상대방의 공식 명칭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를 비롯한 해외 언론은 해당 협상 대상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라고 일괄 보도했다.
아우릴리오 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지정학 여건으로 절차가 일부 지연되고 있으나 대화 자체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7년 3월 신산업 전략에서 개편안 발표
레오나르도는 외부 합작법인 성사 여부와 상관없이 자체적인 체질 개선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일과 거래선 다변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아우릴리오 최고재무책임자는 경영 기본 방향은 흔들리지 않으며, 합작 추진 여부와 무관하게 사업 구조를 튼튼하게 다지고 거래 고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오나르도는 오는 2027년 3월 중 발표할 예정인 새로운 중장기 산업 전략에 항공구조물 부문의 상세 개편 방안을 담아 공개할 계획이다.
항공구조물 부문은 그룹 전체 매출의 약 4% 수준에 불과하지만, 유일한 적자 사업부로서 흑자 전환 시 그룹 전체 수익률을 곧바로 끌어올릴 핵심 변수로 꼽힌다.
특히 글로벌 민항기 공급망 내 입지, 이탈리아 남부 지역 고용 안정, 중동 자본 유치 및 해외 시장 확장성 등 복합적 전략 가치가 얽혀 있어, 이번 독자 개편안과 외부 합작 성과가 그룹 재무 건전성 회복의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심완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iberwl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