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5270㎜·휠베이스 3130㎜의 초대형 모노코크 구조에 LiDAR·후륜조향 탑재
66.5kWh 배터리로 순수 전기 310㎞, 엔진 포함 종합 주행거리 2300㎞ 달성
팡청바오 8월 한 달 인도 3만 2797대…Ti 7 중심의 브랜드 성장세 지속
66.5kWh 배터리로 순수 전기 310㎞, 엔진 포함 종합 주행거리 2300㎞ 달성
팡청바오 8월 한 달 인도 3만 2797대…Ti 7 중심의 브랜드 성장세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전문 매체 카뉴스차이나는 9월 25일(현지시각) Ti 9가 머지않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30인치 대형 화면과 초고속 충전 기술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차 공개는 비야디가 대중차 시장을 넘어 대형·고마진 SUV 라인업을 가파르게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래그십 Ti 9 실내 최초 공개
공개된 영상에 담긴 Ti 9의 실내는 30인치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LCD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조작계를 구축했다. 센터 콘솔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컵홀더, 물리 버튼 블록이 정돈되었고, 스티어링 휠 뒤편에는 기어 시프터가 장착됐다.
실내는 흰색 바탕에 금빛 포인트를 더했으며, 암레스트 내부에 뒷좌석 탑승객도 이용 가능한 냉장고를 마련했다. 앞 필러와 천장은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됐다.
초대형 제원과 플래시 충전 성능
차체 제원은 전장 5270㎜, 전폭 1999㎜, 전고 1850㎜이며 휠베이스는 3130㎜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22인치 휠과 루프 탑재 LiDAR, 후륜 조향 시스템과 DiSus-P Ultra 유압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2기를 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합산 최고 출력 400kW를 발휘한다. 66.5kWh 배터리로 순수 전기 310㎞, 종합 주행거리 2300㎞를 지원하며, 10%에서 97%까지 9분 만에 충전하는 플래시 기술을 탑재했다.
고마진 SUV 라인업 다변화 전략
중국 EV 데이터트래커에 따르면 팡청바오의 8월 인도 대수는 3만 2797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Ti 7 SUV가 2만 3471대를 견인하며 핵심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Ti 7이 해외 시장에서 비야디 Ti 7으로 판매되는 만큼, Ti 9 역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중차 시장의 가격 경쟁 속에서 고마진 초대형 SUV가 브랜드 수익성에 미칠 실질적 영향과 해외 확장 속도가 앞으로 시장에서 거둘 성과의 향방을 가를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