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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 5개 공장에 1400억 엔 투자 발표...“HV 생산라인 강화”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예고되었던 미국 현지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생산 능력을 확충시켜 주력인 하이브리드차(HV) 생산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18일 토요타는 미국 내 5개 공장에 9억1200만 달러(약 1400억 엔)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난 12일 향후 5년간 미국에 최대 10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으로 토요타는 향후 웨스트버지니아주, 켄터키주, 미시시피주, 테네시주, 미주리주 공장에 시설 능력을 확장한다. 다만 각 공장의 자세한 투자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요타는 공장 시설 대상을 공개하면서 “토요타는 약 70년 전 미국 진출 이후 지금까지 600억 달러를 투자해 왔으며, 약 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11개 제조 공장에서 35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개발 및 제조에 참여해 왔다”라며 “미국 기업의 일원으로서 고용과 지속적인 투자를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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