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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자컴퓨팅 리게티 아이온큐 테슬라 "돌연 폭발"

트럼프 "연준 FOMC금리인하 압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자 물가 쇼크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양자컴퓨팅 리게티 아이온큐 그리고 테슬라 등이 돌연 폭등 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살아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금리인하 압박"이 기술주와 양자컴퓨팅에 호재가 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두고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이날 오후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 부과 발표와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 연방의회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기 직전에 나와, 파월 의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연방의회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2%)를 웃도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연준이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준은 은행 규제와 관련해 형편없었다”며 연준을 압박했다.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더 뜨거운 인플레이션 지표에 놀라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오오른 1월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지수가 급등하면서 시장에 하방 압력을 넣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ㅈ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8월(0.6%↑) 이후 최대치다.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3.0% 오르며 시장 예상(2.9%)을 상회했다. 헤드라인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3%대를 보인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도 시장 예상(0.3%)보다 큰 0.4%를 기록했다. 이 또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근원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3.3%도 시장 예상(3.1%상승)을 웃돌았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M7) 가운데 애플·테슬라·메타(페이스북 모기업)는 상승세,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기업)·아마존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테슬라가 특히 많이 오르고 있다. 메타는 18일 연속 상승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 메타는 지난달 17일부터 전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나스닥100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자 물가 쇼크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양자컴퓨팅 리게티 아이온큐 그리고 테슬라 등이 돌연 폭등 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살아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금리인하 압박"이 기술주와 양자컴퓨팅에 호재가 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두고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이날 오후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 부과 발표와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 연방의회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기 직전에 나와, 파월 의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연방의회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2%)를 웃도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연준이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준은 은행 규제와 관련해 형편없었다”며 연준을 압박했다.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더 뜨거운 인플레이션 지표에 놀라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오오른 1월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지수가 급등하면서 시장에 하방 압력을 넣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ㅈ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8월(0.6%↑) 이후 최대치다.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3.0% 오르며 시장 예상(2.9%)을 상회했다. 헤드라인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3%대를 보인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도 시장 예상(0.3%)보다 큰 0.4%를 기록했다. 이 또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근원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3.3%도 시장 예상(3.1%상승)을 웃돌았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M7) 가운데 애플·테슬라·메타(페이스북 모기업)는 상승세,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기업)·아마존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테슬라가 특히 많이 오르고 있다. 메타는 18일 연속 상승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 메타는 지난달 17일부터 전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나스닥100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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