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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잊어라! 지금 사야 할 AI 게임 체인저 2選

모틀리풀 "AI 혁명 다음 주자는 누구?"… IBM, UiPath, 저평가 매력 '주목'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4-10-21 07:29

IBM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IBM 로고. 사진=로이터
인공지능(AI) 시대, 엔비디아의 독주가 눈부시지만,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20일(현지시각) 엔비디아를 뛰어넘을 잠재력을 가진 저평가된 AI 주식 2개를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바로 IBM과 유아이패스(UiPath)다.

IBM: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선도… '왓슨' 플랫폼으로 승부수


1970년대부터 AI 분야를 선도해 온 IBM은 최초의 음성 인식 시스템, 자체 학습 제조 로봇 프로그래밍 언어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AI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모틀리풀은 IBM이 최근 소비자 친화적인 챗봇이나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 대신 기업 고객에 특화된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IBM의 '왓슨(Watsonx)' 플랫폼은 기업의 정보 시스템과 긴밀하게 통합되고, 데이터 보안 및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등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왓슨 플랫폼 출시 1년 반 만에 20억 달러 이상의 AI 솔루션 수주를 달성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틀리풀은 다음 주 발표될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IBM의 AI 사업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IBM 주가는 엔비디아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유아이패스: RPA와 AI의 시너지… "반복 업무 자동화, 그 이상의 가치 창출"


유아이패스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RPA는 기업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최근 AI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강력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틀리풀은 유아이패스의 RPA 솔루션이 단순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양식 작성, 텍스트 해석 등 고급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아이패스는 "RPA는 AI가 아니고 AI는 RPA가 아니다"라며 RPA와 AI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지난 2년 동안 큰 변동이 없었지만, 매출은 32% 증가했고, 자유 현금 흐름은 흑자로 전환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틀리풀은 저평가된 주가와 꾸준한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유아이패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했다.

AI 투자, 엔비디아 쏠림 현상 경계… 다변화 필요


모틀리풀은 AI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엔비디아에만 집중하는 투자 전략은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IBM, 유아이패스와 같이 숨겨진 AI 강자들을 발굴하고 투자를 다변화하는 것이 AI 시대의 성공적인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IBM은 기업용 AI 시장에서, 유아이패스는 RPA 시장에서 각각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AI 시대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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