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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허리케인 피해' 플로리다주에 6억 달러 긴급 지원

자연재해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 예방 등에 사용

국기연 워싱턴 특파원

기사입력 : 2024-10-14 06:5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허리케인 밀턴 등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6억 달러의 긴급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허리케인 밀턴 등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6억 달러의 긴급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과 '헐린'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6억1200만 달러(약 8271억원)의 긴급 지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밀턴으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만 따져도 초기 계산으로 500억 달러(약 67조5700억원)가 넘는다고 강조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비치를 방문해 “재난 지원금이 전력 복구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전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전 사태를 예방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연방정부가 플로리다주에 주는 지원금은 미 에너지부의 전력 송신망 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날 허리케인 헐린 피해 지역인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해 피해돕기 자원봉사를 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재해 대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 선거운동 본부는 최근 바이든 정부의 연방 비상대책 기금이 허리케인 피해자가 아닌 이민자들에게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또 바이든 정부가 법적으로 받을 권리가 있는 주민들에게 완전한 재정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공세를 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2000억 달러(약 270조3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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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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