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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국방장관, 9일 이란 반격 범위 논의한다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4-10-07 08:28

미국과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만난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과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만난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AP/연합뉴스
미 국방부는 6일(이하 현지시각) 오스틴 국방장관과 이스라엘 갈란트 국방장관이 9일 워싱턴 근교에서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한 것을 둘러싸고 이에 대한 반격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반격은 지난 4월 양국이 서로 직접 공격했을 때에 비해 더 큰 규모가 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석유시설과 핵시설 등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5일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심각하고 중대한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날 어떤 나라도 자국민에 대한 이런 공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핵시설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석유 시설에 대해서도 자신이 이스라엘의 입장이라면 “유전을 공격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다”고 말하고 있어 양국 사이에 논의가 계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 항공당국은 6일 당일 오후 9시부터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7일 오전 2시 반부터 오전 11시 반)까지 국내 출발 항공편을 결항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 의한 공격을 염두에 둔 대응으로 보인다.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대해 약 180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측의 피해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30여 발이 남부 공군기지 주변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남부 베엘셰바에서는 6일 버스 정류장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다. 이 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동국의 경찰은 테러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일에는 텔아비브에서도 총과 칼로 무장한 남성들이 노면전차 정류장 부근에서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하는 사건이 있어 7명이 사망했다. 이슬람 조직 하마스가 범행을 인정하는 성명을 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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