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기본형 모델 판매 중단

테슬라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에서 시판해온 기본형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고 높은 가격의 모델에 대해서만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홈페이지의 사이버트럭 사전예약 코너에는 6만1000달러(약 8300만원)의 기본형 싱글모터 RWD(후륜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기본형을 없앤 대신에 10만달러(약 1억3700만원)에 가격이 책정된 최상위 모델에 속하는 트라이모터 사이버비스트의 사전구매 예약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