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이 휴대폰 생산 10억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7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VN리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의 타이 응우옌 공장은 2014년 첫 삼성 갤럭시를 생산한 이후 11년 만에 생산 10억대를 돌파했다.
외신은 “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인상적인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장과 현지 박성호 노조 집행부 대표, 공장 기능부 관리직과 직원 대표, 그리고 5개 공급업체 대표가 참여해 자축했다.
10억 개 제품을 향한 여정이 동영상을 통해 재현됐고, 1억 개에서 9억 개에 이르는 제품의 역사를 담은 트로피가 제작됐다.
또 10억 번째 생산 제품인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를 박성호 대표가 직접 포장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성호 대표는 “베트남 타이 응우옌 공장이 이런 인상적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관리자, 직원 및 파트너들이 기여했다”라고 치하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